세척제,피임기구를 많이쓰면 난소암 위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은 자궁경부암은 젊은 나이 특히 청소년기에 성관계를 시작했거나, 성관계 상대방이 많은 경우, 흡연을 하거나 HPV (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 많다. 피임약을 많이 쓰거나, 아이를 많이 낳은 경우, 이혼이나 사별처럼 순탄치 못한 결혼생활로 정기적으로 정상 성생활을 못한 경우에도 비교적 잘 걸린다. 자궁내막암은 거꾸로 결혼이 늦었거나 분만이나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 월경주기가 불규칙한 여성, 여성호르몬제를 과다 사용하는 여성, 비만하거나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여성에게 많다. 난소암은 가족 내력이 중요하다. 어머니나 할머니, 이모, 고모 중 한 사람이 난소암에 걸렸다면 난소암에 걸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이나 불임 여성, 공해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여성도 위험하다. 질 세척제를 많이 쓰고, 월경때 합성 탐폰을 질 깊숙이 삽입하는 것도 좋지 않다. 융모상피암은 포상기태(태반 융모 표면에 있는 세포가 포도송이 모양으로 이상 증식해 자궁을 꽉 채운 상태)를 경험한 여성에게 많다. 늦게 임신을 했거나 아기를 5명 이상 낳은 여성, 10대에 임신을 했거나 자궁외 임신을 한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 많다. 유방암도 난소암처럼 가족 내력이 중요하다. 위험 인자도 난소암과 비슷하다. 아기를 낳은 경험이 없고, 늦게까지 월경을 한 여성, 첫 아기를 만 30세 이후에 낳았거나 젖을 먹이지 않는 여성에게 특히 많다. 여성 호르몬이 과다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은 여성에게 꼭 필요한 생화학 물질이다. 하지만 이것이 유방이나 자궁내막 세포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 암에 걸린다. 여성이 한 달에 한 번 월경을 하는 것은 여성호르몬 자극을 줄여주려는 자연의 섭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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