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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이 오는 2009년까지 한중 양국의 500여 첨단기업이 들어서는 첨단 국제기업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이사장 정병옥)는 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남 무안군, 중국 과학기술 부 산하 국영기업 ‘중국과기창신유한공사’, 중국 연대 APEC 개발구 등과 공동으로 전남 무안지역에 중 국 IT기업 등을 중점 유치할 ‘한·중 과학기술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는 내용의 4자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무안군은 이미 우리 정부로부터 미래형 첨단기업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협정에 따라 양국은 향 후 4년내 한·중 과학·산업협력 사업 사상 최대인 600만평 규모의 한·중 과학기술산업단지 조성에 나 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국 측에서 장찡안 중국 과기부 비서장과 판보얀 베이징 부시장겸 중관촌 관리위원 회 주임, 쩡지엔송 중국과기창신유한공사(CTIC) 총경리가, 국내에서는 정병옥 연구단지 관리본부 이사장 과 강기삼 무안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중국측은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5년간 전남 무안지역 600만평을 사들여 이곳에 중 국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 500여 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투입될 예산은 총 22조원으로, 오는 2006년까지 과기창신유한공사 측이 2조원을 들여 부지 매입을 완료한 뒤 공단투자 10조원, 부대지원 시설 10조원 등을 쏟아부어 2009년까지 과기산업단지를 마 무리한다는 복안이다.��
또 이 협약서에는 중국 베이징에 △대덕중국회의소 △한국첨단기술전시센터 △한·중기술창신촉진센터 (옌타이시 별도)를 설립한 뒤 추후 한·중 과기상무단지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장찡안 중국과학기술부 비서장은 “그동안 외자유치 정책을 펴왔으나 이제부터는 중국 기업의 해외 투 자를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며 “한국과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달 말 한국을 방문한 중국의 쉬관화 과기부장(과기부장관)과 체결한 잠정 협약의 후 속조치로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협약의 중심에 서 있는 ‘중국과기창신유한공사’는 중국 과학기술부가 출자한 국영기업으 로 신기술투자 및 대체 에너지 기술개발, 국내·외 산업단지 건설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이 공사 는 중국 내 R&D에 5억위안(한화 75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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