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장비도 첨단‥우려 확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7-27 오후 6:50:00
볼펜, 전화기, 컴퓨터 마우스, 심지어 콘센트속.

모두 도청장치들이 설치돼 있습니다.

배터리로 작동되는 볼펜도청기는 구형.

최근에는 9백미터 밖에서도 유리창에 부딪히는 음성신호를 잡아내는 첨단 레이저도청기까지 선을 보였습
니다.

볼펜 도청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원이 자동공급돼 마음만 먹으면 반영구적인 도청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각종 도청장치가 홍수를 이루고 도청문제가 확산되면서 일반인의 관심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조성룡, 에스원 통합보안사업팀장] "문의가 일단 폭주를 하게 됩니다."

휴대전화 도청여부도 다시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정부는 휴대전화 도청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기
회에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e메일이나 메신저 등을 엿보는 사이버도청 문제가 다시 불거져 관련업계에서는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이러스 차단이라든 지 해킹을 아예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텍스트를 암호화하는 노력
을 하고 있습니다."

통신비밀보호법이 8차례나 개정되면서 통신 인권은 강화되고 있지만 도,감청 장비와 기술은 계속 한 발
앞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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