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암내)의 원인 및 대처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 원인 액취증, 즉 겨드랑이 암내란 땀샘 중 암내를 유발하는 아포크린선(Apocrine gland)의 분비과다로 인해 겨드랑이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을 지칭한다. 암내를 유발하는 아포크린선은 대부분 겨드랑이의 털이 있는 피부부위에 분포되어 있고,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는 암내를 거의 내지 않는다. 액취증은 아포크린선에서 배출되는 땀이 체표면으로 흘러나와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과 섞이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어 생기는 고약한 냄새가 원인이 된다. 액취증은 내분비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처음으로 알아차리게 되는 시기는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 무렵부터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쪽에서 발생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데 유전적인 요소도 무시할수 없다. * 가벼운 액취증 대처법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정도의 가벼운 액취증은 평소 겨드랑이를 청결하게 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샤워를 자주 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다니고, 겨드랑이 털을 짧게 깎고 파우더를 뿌려 건조하게 해주어야 한다. 또 외출시 향수를 살짝 뿌려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 액취증의 수술 암내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수술로 꼼꼼하게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피부에 바르는 연고나 최근 유행하는 레이저, 초음파 따위로 아포크린샘을 제거할 수 있다는 소문도 간혹 들리기는 하지만, 아직 검증된 방법은 아니며 설혹 일시적으로 없앤다 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많다. 아포크린샘을 제거할 때는 모근도 자연히 제거되므로, 겨드랑 털이 대부분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겨드랑이털을 없애면 암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암내 수술을 하면 그 결과 겨드랑이 털이 없어지는 것이다. 과거에는 수술 후 흉터가 많이 남고 재발하는 일도 많았으며 치료기간도 길었지만, 요즘에는 수술 후 바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으며, 거의 재발하지도 않는다. 다만, 가는 선으로 흉터가 남게 되는데, 겨드랑이는 원래 가로진 주름이 많은 곳이므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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