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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제1호 최고과학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부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최고과학자 선정지원 제도에 따라 최고과학자위원회를 열어 황 교수 를 제1호 최고과학자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0명으로 구성된 최고과학자위원회는 생명분야에서 황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희섭 박사, 수리분야 김진의 서울대 교수, 노태원 서울대 교수, 화공분야 김기문 포항공대 교수 등 5명의 후보를 대 상으로 투표를 실시, 만장일치로 황 교수를 최고과학자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황 교수는 앞으로 5년간 매년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황 교수는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해 다수의 배아줄기세포를 추출하고 자신의 난자가 아닌 다른 난 자를 활용해도 면역거부 반응이 없음을 확인함으로써 21세기 바이오 혁명을 여는 기술을 마련한 업적이 높이 평가됐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최고과학자 제도는 과기부가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성과와 과학기술인상 수상자 등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입증된 국내외 과학자에 대해 국가가 특별히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과기부는 매년 1∼2명씩 최고과학자를 선정해 최대 10명의 최고과학자에게 1인당 연간 30억원 내외의 연 구비를 최대 5년간 지원한다. 황교수는 현재 연간 20억원의 연구비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최고과학 자 선정에 따른 연구비는 10억원만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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