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노후 준비 .. "노세~ 노세~ 젊어서 ‥ "는 옛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6-02 오전 10:23:00
[한국경제 2005-06-01 17:44]

20대(48.9%)와 30대(64.8%) 직장인들의 상당수가 노후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년 전 조사 결과(20대 19.2%,30대 31.5%)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젊은층이 갈수록 미래에
대해 불안을 느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서울지역 직장인 1005명을 상대로 '직장인 노후대책에 관한 실태'를 조사한 결
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수단으로 △저축·이자소득(37.3%) △개인연금 (21.4%) △국민연금
(17.1%) △부동산 임대료(14.5%) △퇴직금(5.3%) 등을 꼽았 다.

특히 50대 연령층의 경우 부동산 임대료라고 답한 응답자가 17.2%로 2003년 조 사 당시 3.5%보다 크게
많아졌다.

조사에서 노후준비에 필요한 자금으로 '3억~4억원 미만'이 29.2%로 가장 많았다 .

이어 '1억~3억원 미만'이 23.4%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국민연금 및 퇴직연금이 노후대책 수단으로 충분한지를 묻는 질문에 '부족하다'(63.3%) '상
당히 부족하다'(27.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충분하다'는 응답은 2.7%에 불과했다.

정년퇴직 이후 진로에 대해서는 자영업 등 다른 사업을 하고 싶다는 응답이 37 .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기계발(31.3%) 봉사생활(21.6%) 직장생활 지속(5.0%) 등이라고 대답했다 .

한편 정부의 노후지원책에 대해 응답자들은 노인의 취업확대(30.7%)를 가장 많 이 꼽았고 연금제도 확충
(27.3%),노인 의료대책(21.2%),실버타운 등 노인 기거 시설 확충(20.8%) 등의 순으로 답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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