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도 조절 가능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26 오전 11:24:00
[노컷뉴스 2005-05-25 14:19]

'스트레스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세계 최초로 포스텍(포항공대 POSTECH) 생명과학과 교수팀에 의
해 밝혀졌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김경태(48) 교수 연구팀은 25일 아드레날린이라는 스트레스 조절 호로
몬이 상피세포 성장인자(이하 EGF)에 의해 조절된다는 것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신장 바로 윗부분에 위치한 스트레스 조절기관인 부신(Ardenal Gland)에
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신체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을 뿐 스트레스에 대한 상피세포 성장인자
의 역할은 규명되지 않았다.

김 교수팀은 EGF, 즉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가 염증 유발물질인 브레디키닌 수용체와 함께 활성화되
면서 이에따른 상호작용으로 EGF에 의해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즉 혈중 브레디키닌
의 양이 많을 수밖에 없는 만성질병환자들은 신경이 예민하고 쉽게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이 이번
연구로 증명됐다.

김 교수팀의 이 같은 연구결과는 24일자로 발간된 세포생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 '세포생물학
회지' 5월호에 발표됐다. 세포생물학회지는 이번 김 교수팀의 연구결과로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
는 스트레스 조절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억제제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BS 포항방
송 조중의기자 jij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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