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이형렬기자] 최근 정부의 신용불량자 구제대책 발표와 개인 신불자 탈출 확산 영향으로 신 용회복위원회 상담·신청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내 뿐만 아니라 같은기간 전국 시·도별로도 일제히 비슷한 현상을 보여 신용불량 개인 채무자들 사이 ‘탈 신용불량’을 향한 발빠른 인식전환과 함께 가시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 다.
14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동안 도내 신용회복위 전주지원 등을 통해 개인 채무조정 신용회복 상담과 접수를 신청한 사람이 각각 1,068명과 590명으로 모두 1,658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2월) 731명과 465명에 비해 337명(46.1%)과 125명(26.8%)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도내 신용회복위 상담·신청자가 모두 2만526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신용불량자 구제대책과 맞 물려 신불자들의 ‘탈 신용불량’바람이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채규모별로는 2,000만원 이하 신청자가 전체 41.7%로 가장 많았고 2,000∼3,000만원 이하 신청자가 22% 등으로 3,000 만원 이하 신청자가 대부분(63.7%)을 차지했다.
월 소득별로는 100만원 이하 저소득층 신청자가 53%이상으로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100만원 이 상 150만원 이하 신청자가 32%로 소득규모가 적은 신불자들이 주류를 이뤘다. 연령별로는 30∼40대 신청 자(70.3%)를 중심으로 신용불량 상태를 벗어나려고 자구 노력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국 시도별로도 3월 한달동안 일제히 개인 채무조정 신청 등 신용불량 상태를 털어내기 위한 움직 임이 나타나 상담·신청건수가 증가했다.
/이형렬기자 hrlee@sjb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