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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교과서를 통한 교육 확산이라는 정책적 차원으로 노골화함에 따라 영 토수호 차원의 강경 대응을 천명하는 한편 국사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6일 “중학교 사회 교과에서 역사 교과를 분리독립하고, 고등학교 교과에서 근현대 사 비중을 강화하는 동시에 각종 공무원 선발에서 국사를 필수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부총리는 이날 국회 독도특위에 출석해 “학생에 따라서는 우리 근현대사를 전혀 공부하지 않고 졸업 할 수도 있어 이 부분을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는 부교재 형태로라도 고1에게 근현대사를 가르치고, 국사 교과서를 개선하는 문제를 신속하 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식 외교부 차관은 이날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일본의 일부 공민교과서 가 ‘한국의 독도 불법점거’ 운운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이를 즉각 삭제해야 한다”고 요구 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독도로 정면승부하겠다는 의도를 명 백히 드러내고 있다”며 “일본의 극우적 보수주의의 발호에 대한 장기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 조했다.
국회는 이날 제253회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독도수호 및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대책 특별위원 회’(독도특위)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김용석·박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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