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기코'라고 하면 흔히 애주가의 빨개진 코를 연상하기 쉽다. 하지만 딸기코는 실은 '주사'라는 병의 한 증상이다. 주사는 얼굴이 쉽게 붉어지면서 화끈거리는 '안면홍조증'으로 발전·진행되면서 항상 얼굴이 붉은 상태가 되며, 늘어난 실핏줄을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주사는 뜨거운 태양광선에 노출되거나, 아주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그리고 사우나를 하는 경우 악화된다.
주사 치료는 우선 얼굴이 붉어질 수 있는 자극을 피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지속적으로 쓰면 호전된다.
그러나 이미 늘어진 실핏줄은 약으로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동안 혈관치료에 많이 써왔던 색소레이저는 시술후 멍든 자국과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이는 색소레이저가 혈관을 터뜨려 파괴시키기 때문에 혈관 내에 있던 적혈구가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최근 개발된 'KTP 레이저'는 혈관을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 응고시켜서 파괴하기 때문에 시술 후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치료 다음날부터 별 표시가 나지 않고, 세수나 화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도 시술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