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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한재일기자] 최대 6일간 쉴 수 있었던 징검다리 설연휴가 끝이 났다. 하지만 도내 문화시설 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문화행사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지난 설연휴 때부터 각종 문화행사를 풍성하게 열고 있는 국립전주박물관. 박물관의 ‘2005 작은 문화축전’이 정월대보름까지 계속 펼쳐진다.
설연휴가 끝나고 맞는 첫 주말인 오는 12일과 19일(오후2시)에는 유형식 국립전주박물관장이 관람객들 과 직접 만나는 ‘관장님과 함께 하는 설 민속놀이’와 ‘복조리 만들기’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장과 함께 다양한 우리의 전통 설민속놀이와 공예품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박물관 뜨락에서는 제기차기·유객주·투호놀이같은 전승민속놀이를 비롯해 관람객들이 소원을 직접 적어 금줄에 끼워 태우면서 소원성취를 비는 ‘소지끼우기’같은 체험행사가 계속된다.
이 기간중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공예가 송기순씨의 다양한 짚풀공예작품을 모은 ‘짚풀공예전’을 비롯해 ‘민속공예 솜씨전’, ‘전북인의 마음-기증문화재전’이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오는 19일(오후2 시)에는 제기차기·윷놀이·투호놀이같은 민속겨루기 마당이 마련돼 설이 끝난 뒤 헛헛한 시민들의 마음 을 달래준다.
정월대보름인 오는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간여 동안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땅콩·호두 등 부럼이 관람객들에 제공되고 무주군 배방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복조리·연·삼태기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자 리가 마련된다.
전주 효성보육원 어린이들을 초청해 마련되는 체험마당과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에 이 어 나무·풀을 태우며 한 해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된다.
한재일 hji75@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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