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10년후 내다보고 공격경영에 나서야 생존”…삼성硏 분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1-20 오전 9:32:00
우리 기업들이 선진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10년후를 내다보는 공격적인 경영전략으로 전
략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9일 ‘2005년 선진기업의 경영동향’ 보고서에서 선진기업들의 올 경영전략을 분석
한 결과 ▲미래 성장 동력원 압축 ▲기술주도권 강화 ▲브릭스 등 핵심시장 본격 공략 ▲고효율·저비
용 추구 ▲브랜드·디자인 등 소프트 역량 강화 ▲사회친화경영 등을 내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IBM의 경우 최근 PC분야를 중국 레노보에게 매각했으며, 소니, IBM,도시바는 공동으로 기존
칩 대비 10배 이상 빠른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를 개발해 각사 주력분야의 시장 선점에 나서는 등 미
래 성장 동력원 압축, 선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유대형 멀티미디어의 연합전선 구축에 나서고 IBM이 미들웨어를 개발해 소프트웨
어 산업의 일대변혁을 시도하는 등 기술주도권 강화를 위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국내기업들은 ▲10년후를 내다보는 준비경영 ▲공격경영으로 전환 ▲전략시장에서의 우위 확
보 ▲국가와 사회에 대한 기여 등 4가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소는 신수종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최고경영자의 가장 중요한 소명이라며 업계 정상에 있
는 기업들도 기준 기술과 시장에 안주하면 선두자리를 내주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건이 호전되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 유망사업에
대해서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과감하게 정면승부할 것으로 주문했다.

연구소는 26억명의 인구를 보유한 BRICs를 적극 공략해 전략시장에서의 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나눔
경영’을 실천해 정부의 동반성장 시책에 호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 njsub@fnnews.com 노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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