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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공석 중인 청와대 민정수석에 문재인 시민사회 수석을 내정하고, 인사수석에는 김완기 소청심사위원장을 내정했다.노 대통령은 또 20일 정통부 차관, 병무청장, 부방위 상임위원 등 3자리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다.
문재인 민정수석, 김완기 인사수석 내정 공석 중인 청와대 민정수석에 문재인 시민사회 수석이 내정됐다. 또 인사수석에는 김완기 소청심사위원 장이 내정됐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고심 끝에 민정,인사수석에 대한 후임자 인선을 이같이 결심하고 내 부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인사추천회의와 검증작업을 거쳐 다음주 초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정부 초기 1년간 민정수석을 지낸 문재인 시민사회 수석을 다시 민정수석에 복귀시킨 것은 극심한 인물난에 시달렸던 노 대통령의 고충을 반영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검증 업무와 한일협정문서 공개에 따른 후속대책 등 민정업무가 산적한 상황에서 문 수석만한 적임자를 찾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 수석을 민정수석으로 복귀시킴에 따라 시민사회수석 인사도 해야 하는 등 청와대 비서실은 전 면적으로 바뀌게 됐다.
문 수석 이동 따라 청와대 비서실 전면 개편 불가피 인사수석에 내정된 김완기 소청심사위원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고졸 출신이면서 광주시 부시장까지 지 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청와대는 홍보수석의 경우 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후보자 물색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또 이날 오전 정통부 차관과 병무청장, 부패방지위원회 상임위원 등 차관급 3명에 대한 인 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CBS정치부 김재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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