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이 문을 연다.서울시는 19일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내에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인 ‘서울애니시네마’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애니시네마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애니메이션을 모두 상영할 수 있는 첨단 영상시설과 디지털 입체음 향시설, 와이드 스크린 등을 갖췄다. 상영관은 203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서울산업진흥재단이 서울시로부 터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개관작으로는 만화가 허영만 원작의 국산 애니메이션 ‘망치’(감독 안태근)가 뽑혔다. 2003년 서울국제 만화페스티벌의 개막작이기도 한 ‘망치’는 2112년을 배경으로 주인공 ‘망치’가 모험을 통해 전설의 기사로 성장해간다는 내용으로 다음달 9일까지 상영된다.
관람료는 4,000원(초등학생 이하 3,000원)이며 상영 횟수는 평일(월~금요일)에는 세차례씩, 토·일·공 휴일에는 네차례씩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국산 애니메이션의 제작 능력과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안정적인 상영관을 확보하기가 힘든 실정이었다”며 “우리 애니메이션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애니메이션센터 운영팀 (02)3455-8352.
〈안홍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