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의 염증이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심장을 손상시키는 만큼 콜레스테롤과 함께 염증 수치를 측정하 는 일이 심장병 예방에 아주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워싱턴 포스트지는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 리그햄 산부인과의 심장병 박사인 폴 M.리드커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염증의 수치를 낮추는 일이 심장병 과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인다는 임상 실험 결과를 6일자에서 보도했다.
폴 리드커 박사는 심장병을 앓고 있거나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미국인 374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 과 "의사들은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것 만큼이나 심장 질환 위험이 있는 환자들의 염증을 줄이는 조치 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유는 염증은 콜레스테롤과 별개로 심장병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리드커 박사 는 덧붙였다.
지금까지 심장병 의사들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의 피의 흐름을 막아 심장병을 일으킨다고만 알고 있었느 나 새로운 연구 결과 염증도 혈액 장애의 중요한 역할을 한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신체의 과도한 염증은 동맥 벽을 손상시킬뿐만아니라 혈소판을 변형시킨다고 리드커 박사는 설명했다.
염증 농도가 낮은 심장 질환자들은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적으며 콜레스테롤과 염증 수치가 낮은 사 람일수록 심장병 위험 역시 아주 낮다고 리드커 박사는 말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많은 사람들이 왜 심장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가를 이 연구결과로 확실해 졌다 고 워싱턴 포스트지는 보도했다.
따라서 의사들은 심장 질환이 의심가는 환자들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몸의 염증 상태를 측정하 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 연구는 결론을 맺었다.
심장 질환자 502명을 대상으로 두번째 임상 실험을 한 클리블랜드 병원의 스티븐 E.니센 박사는 "염증 농도를 떨어뜨리면 심장병 진행을 최소화시킨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하버드 의과 대학의 피터 리비 박사는 "심장질환에 대한 이번 연구는 염증이 동맹경화와 연관이 있다는 개념을 놀라울 정도로 입증시켰다"고 평가했다.
워싱턴=CBS 김진오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