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 조망권의 가치가 갈수록 부각되는 가운데 올해에도 한강 조망을 갖춘 아 파트의 입주와 분양이 줄을 잇는다.
한강 조망 아파트들은 탁월한 조망권때문에 단지 규모나 브랜드 등이 비슷한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훨 씬 비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지만 '웰빙' 열풍과 맞물려 쾌적한 삶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계 속 커지고 있다.
2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해 한강조망 아파트는 12개단지 3천867가구가 입주 하고, 6개 단지 2천491가구가 신규 공급돼 이중 700여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 주요 입주 단지
▲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2월) = 옛 갤러리아백화점 터에 지어진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 4층, 지상 46층 규모로 33-96평형 아파트 741가구와 20-46평형대 오피스텔 720실이 각각 들어선다. 16층 이상 에서 한강과 석촌호수 등이 보인다. 지하철 2호선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까지 걸어서 7분 거리인 점도 장점. 59평형의경우 분양가(6억5천만 원)에서 3억5천만-6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10억-12억5천만원에 거래된다.
▲ 성동구 금호동 대우드림월드(3월) = 금호공원 인근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23-40평형 336가구로 이뤄졌 다. 고층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로 5분 거리다. 23 평형이 분양가보다 7천만-9천만원 높은 2억4천만-2억6천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 용산구 한남동 대림아르빌(3월) = 한남동 한일연립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26-56평형 66가구로 구성됐 다. 소규모 단지지만 앞뒤로 남산과 한강이 자리잡은 배산임수형 입지다.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이태 원역이 걸어서 7분 걸리며 한남대교와강변북로 이용이 쉽다. 31평형이 분양가(3억7천180만원) 수준에서 거래된다.
▲ 영등포구 여의도동 롯데캐슬엠파이어(4월) = 여의도 백조아파트를 재건축해짓는 단지로 43-96평형 406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까지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다. 50평형대 이상이 고층에 위 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63평형이 9억-9억5천만원에 거래돼 1억5천만-2억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 마포구 서교동 대우미래사랑시티(8월) = 13-35평형 등 중소형평형 415가구로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 심이 많다.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리며 10층이상 일부 단지에서 한강을 볼 수 있다. 27평 형 시세가 2억6천만-2억8천만원으로 1천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 주요 분양 단지
▲ 영등포구 여의도동 LG여의도자이(2월) = LG건설이 여의도 한성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주상복합아파 트로 지상 39층 5개동(아파트 4개동, 오피스텔 1개동) 규모로 아파트는 47-79평형 580가구가 지어져 250 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오피스텔은 350실이 분양된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마포대교 등을 통해 강남. 북 진출입이 쉽다. 고층에서 한강과 여의도생태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다.
▲ 용산구 용산동 파크타워(2월) =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해 짓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아파트 32-79평형 888가구, 오피스텔은 52-93평형 126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조합원분을 제외한 268가구만 일반분양된다. 작년 봄 청약열풍을 몰고 왔던 시티파크 옆에 위 치해 있으며 용산민족공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 마포구 신공덕동 이수건설(3월) = 신공덕동 신공덕5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총 290가구 중 조합 원분을 제외한 93가구를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6호선 환 승역인 공덕역이 걸어서 3분 걸린다. 일부 가구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transil@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