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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용 디젤 중고차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연말인 지금 사시는 것이 자동차 값을 절약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최근 경유값 상승과 자동차세 인상 전망 등의 영향으로 디젤 중고차값이 떨어지고 있지 만 자동차세 인상안이 확정되는 내년초부터는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디젤 중고차량 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경유값 상승과 자동차세 인상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소비자들이 디젤차량 구입에 대해 관망세를 보이 고 있기 때문이다.
두달 전인 10월만 해도 2050만원에서 2150만원에 거래되던 기아의 쏘렌토 2.5, 7인승 디젤 2004년식이 지금은 16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40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테라칸 7인승 2.5 디젤차량의 경우도 2003년식이 이달초 1100만원에서 1000만원이었지만 지금은 950만원 에서 850만원으로 200만원 가량 하락하는 등 7-10인승 디젤 차량의 중고차값이 평균 200에서 300만원씩 떨어졌다.
이렇게 디젤 차량값이 급락한 것은 내년부터 자동차세와 경유값이 인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12월이 연식 변경을 앞둔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라는 점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하락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실제로 정부의 에너지 세제 개편 결과 경유값이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인상폭도 예상보다 적어지면서 경 유차에 대한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중고차 매매업자들도 재고부담을 덜기 위해 이익폭이 줄더라도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7-10인용 디젤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는 올 연말이 차량값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기 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BS경제부 이원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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