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중 7명 음주경험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2-17 오전 9:39:00
우리나라 청소년의 74.4%가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술을 마셔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보호
위원회가 지난 8월3일∼11월11일까지 전국 초중고교 학생 299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 평생음주율은 지난 1999년 60.2%, 2002년 70.4%, 2004년 74.4%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음복이나 종교행사 등으로 술을 마신 경우는 제외하면 평생음주율은 57.8%로 낮아지고, 지난 1년
간 음주율은 47.2%, 지난 한달간 음주율은 31.3%로 낮아졌다.

음주빈도는 지난 1년간 1∼6회가 51.6%로 가장 많았고, 월 1∼3회 32.3%, 주 1회이상 16.1%의 순이었다.

청소년이 술을 마시는 이유는 친구들과 놀다가(28.4%), 생일 등 축하파티(16.4%) 등 대인관계 유지를 위
한 것이 44.8%로 가장 많았으며, 수학여행 및 수련회, 체육대회, 소풍 등과 같은 학교행사와 이벤트 때
24.4%로 나타났다.

이어 시험관련 음주 15.9%, 가족모임 때 12.0%의 순이었다.

또한 음주 청소년 가운데 44.9%가 취한 경험이 있으며, 자주 음주할수록 취하는 빈도도 높아졌다.

음주 후 부정적인 경험 가운데는 필름이 끊긴 경험 24.2%, 자기연민 17.3%, 정신혼미 13.7%, 금단증상
2.6% 등으로 나타났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황당한 행동을 하거나(26.8%), 말다툼(16.9%)을 하는 등 대인관계에
서 문제를 일으킨 경우도 일반 청소년의 3배∼7배 정도 높았다.

조사대상 청소년들 가운데 44.8%가 편의점이나 슈퍼 등에서 술을 샀다고 밝혔는데, 이 때 연령 확인을
하지 않는 경우가 53.4%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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