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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지난 29일 열린 제2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나영이 상금 전액을 저소득 노인 들을 돕는데 쓰기로 했다. 이나영은 소속사인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화제 여우주연상 상금 500만원을 서울시 사회복지협 의회에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친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이나영은 사회복지협의회가 저소득 노인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푸드 마켓'을 특별히 골라 상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을 수 있는 금액이지만 이나영씨가 기쁘게 받은 상금인만큼 좋 은 일에 쓰자는 생각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나영 본인은 이를 알리길 꺼렸지만 영화상 주최측에 이같은 뜻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외부에 새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윤연옥 팀장은 "이나영씨가 지난해에도 500만원 어치의 전동 휠체어를 협의회 를 통해 장애인 시설에 기증했고 올해는 쌀을 사는 데 보태달라며 상금 500만원을 다시 기탁해왔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윤 팀장은 이나영이 종종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본인이 공개하기를 싫어해 서 이를 알리지 못하고 있다며 남몰래 좋은 일을 많이 해오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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