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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04-11-22 13:26] 알뜰 스키 마니아라면 이미 마감된 시즌권을 장만했을 가능성이 높다. 시즌에 한두 번 스키장을 이용하 는 일반 스키어들과 달리 여러 번 스키를 타려는 마니 아들에게 시즌권만큼 저렴하게 스키를 탈 수 있 는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스키장들은 올해 경기 사정을 감안하고 스키를 더욱 대중화하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에 시즌권을 내놨다.
시즌권은 일정 횟수 스키를 탈 수 있는 상품으로 통상적으로 주간권 10회 정도 를 묶어 판다. 당일권을 매번 사는 것과 비교해 훨씬 저렴하고 숙박시설이나 부대시설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즌권은 또 일찍 살수록 싼 특징이 있다.
서울리조트는 저렴하게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바닐라스위트 시즌 세 트권을 선보였다. 주간 세트권 10매와 야간 스키권 5매를 합해 17만원에 판매 한 것. 매번 당일권을 사서 이용하려면 57만원이 드는 것을 40만원 싸게 내놨 다.
비발디파크도 스키월드 시즌권 FOVI(Forever Vivaldi Park)로 스키어들을 유혹 하고 있다.
새벽 스키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셔틀버스 20% 할인, 스키월드 강습 30%, 눈썰 매장 30%, 사우나 20%, 유 스호스텔 20%, 커피ㆍ식당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 성우리조트도 리프트권 10장을 묶은 세트권을 판매하고 있다. 세트권은 주간 세트권(37만원)과 반 일 세트권(28만원)으로 나뉘어 있다.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도 다음달 8일까지 매일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리프 트 50% 할인권을 나눠주 고 있다. 사이버 회원에 가입하면 각종 할인 혜택을 받 을 수 있다.
양지 리조트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오후와 야간을 함께 이용하는 오후 야간권을 구입해 경제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지산은 인터넷 예약을 통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스키와 보드를 빌릴 수 있고 해피 카드를 구입하면 리프트 탑승권과 강습에 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즌권을 이용하는 방법 외에도 스키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은 다양 하다.
자신이 갖고 있는 신용카드나 이동통신 멤버십카드가 스키장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 꼼꼼히 챙겨보 는 것도 알뜰 스키어의 지혜 중 하나다. 통상적으로 삼성카드는 보광 휘닉스파크, 현대카드는 현대 성우 리조트에서 할인 혜택을 받 을 수 있다.
스키를 구입하지 않고 빌려 쓰는 스키어들도 싸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면 좋다.
가입비만 내고 스키철 내내 장비 일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키용품 전문 대여점을 이용하는 게 가장 저렴하게 장비를 빌릴 수 있는 한 방법이다. 심지어 스키복도 스키장에서 빌릴 수 있다. 자주 넘어지는 초보자는 쉽게 헤지 기 때문에 빌려 입는 것이 훨씬 경제적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또 스키를 알뜰하게 즐기려면 무엇보다 인터넷 스키 동호회에 가입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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