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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이태호기자] 스타벅스는 내년부터 재활용 종이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재활용컵의 사용이 환경친화적인 고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재활용컵은 재활용물질이 10% 정도 포함된 컵으로 스타벅스는 음식과 직접 닿는 용기에 재활용물질을 쓰 는 것은 국제적인 식음료 체인점 가운데 처음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재활용 컵 사용을 통해 매년 500만 파운드정도의 목재섬유를 절약하는 등 환경보호에 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연간 약 15억개의 종이컵을 소비하고 있는 반면 냅킨, 종이컵 커버, 손잡이용 판지에만 재활 용 물질을 사용, 환경주의자들의 비난을 사왔다.
환경주의자들은 스타벅스가 진정한 친환경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겠지만 이같 은 결정에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전미자원보호위원회(NRDC)의 앨런 허쉬코비츠 수석 연구원은 "매우 잘한 결정이지만 10%만 재활용 물질 을 쓰는 것은 아직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업체들은 그동안 더 높은 재활용 물질 비용 때문에 재활용 용기 사용을 꺼려온 것으로 알려졌 다. 스타벅스 역시 이번 재활용품 사용을 통해 발생하게 되는 비용을 고객들에게 떠넘길 지 여부는 정해 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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