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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에는 급성, 만성, 삼출성 등 세 가지가 있다.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이면 고막 안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급성 중이염 환자가 늘어난다. 급성은 외상이나 염증으로 고막에 상처가 난 사람이 수영장 등에서 세균에 감염되면 쉽게 걸린다.
급성은 항생제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만성이 되면 청력 상실은 물론 안면신경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수술 치료가 요구된다. 수술을 하면 10명 중 9명은 염증이 재발하지 않는다. 또 10명 중 5명은 청력이 호전되며 나머지는 수술 전 수준으로 유지된다.
삼출성 중이염은 어린이 청력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고열이나 통증 없이 고막 안에 물만 고여있는 게 특징이다. 증상이 가벼우면 항생제, 점막수축제 등의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 심한 경우엔 고막을 절개한 뒤 환기튜브를 삽입하는 수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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