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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28ㆍ피츠버그 스틸러스)가 16일(한국시각) 미국의 유력 스포 츠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최신호 표지를 장식했다.
‘SI’는 최신호에서 공격을 성공한 뒤 포효하는 워드를 뒤에서 팀 동료 플렉시코 버레스가 껴앉고 있 는 모습을 표지에 게재했다. ‘SI’의 표지인물로 한국계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I’는 94년 미국에 갓 진출한 메이저리거 박찬호(31ㆍ텍사스)를 4쪽 분량으로 소개된 적은 있었지만 표지는 아니었다. 이후 피겨 스케이트의 남나리와 일본에 진출한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 등이 속지에 짤 막하게 소개되는 정도에 그쳤다.
NFL 중간결산 기사중 피츠버그를 다루면서 표지선수로 초점을 맞춘 와이드리시버 워드는 올시즌 패스리 시브 663야드로 팀내 1위에 올라 있고, 54개의 패스리시브로 아메리칸컨퍼런스 공동 2위를 달리고 있 다. 98년 NLF에 데뷔한 워드는 “나는 미국인이면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한국에서 태어난 워드는 한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워드는 조 지아대 시절 와이드리시버는 물론 러닝백, 쿼터백으로도 활약했으며, 대학 재학동안 3개 포지션에서 패 싱 리시빙 러닝에 걸쳐 모두 1,000야드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워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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