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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윤리논란 배아줄기세포와 달라
탯줄혈액 줄기세포는 아이를 낳을 때 나오는 태반에서 추출한 탯줄혈액(제대혈) 속에 들어 있는 줄기세 포로, 성체 줄기세포의 일종이다.
성체 줄기세포는 탯줄 이외에도 골수, 혈액 등에서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아를 파괴해서 얻을 수 있는 배아 줄기세포와 달리 생명윤리적인 문제에서 자유롭다.
성체 줄기세포는 배아 줄기세포보다 수명이 짧고 모든 신체조직·세포로의 분화능력이 떨어지고 채취되 는 양이 매우 적어 실제 치료에 적용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이 심장·혈액 질환 등에서 잇따라 실시되면서 오히 려 배아 줄기세포보다 성공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오일환 가톨릭의대 세포유전자연구소 소장은 “배아 줄기세포보다 부작용이 적고 윤리적 문제에도 저촉 되지 않는 성체 줄기세포 연구가 더 바람직하다”며 “특히 이미 심장, 혈액 계통의 각종 불치 또는 난 치성 질환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어서 조만간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양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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