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0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신규 임용후보자 선정 경
쟁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18명 모집에 3천861명이지원,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
다.

이는 2004학년도의 10.6대 1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과목별로는 12명을 선발하는 보건교사직에 474명이 지원, 39.5대 1로 경쟁률이가장 높았고 음악 29.7대
1, 생물 23.6대 1, 영어 18.9대 1, 국어 14.9대 1, 수학 10.2대 1 등이었다.

경북지역도 256명 선발에 5천167명이 지원, 20.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과목별 지원 현황은 영어 22.9대 1, 국어 18.7대 1, 수학 14.3대 1, 생물30대 1, 가정 32.4대 1 등
이었다.

대구시.경북도 교육청은 내달 5일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한 뒤 내년 1월 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