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린 마젤, "한국은 영재교육에 가장 앞선 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1-10 오전 9:45:00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최근 내한공연을 가졌던 지휘자 로
린 마젤이 한국의 클래식음악 교육 수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젤은 그의 홈페이지(www.maestromaazel.com)의 '음악감독의 일기' 코너에서 최근 열린 아시아 순회공
연에 대한 소감을 밝히면서 한국에 대해 "세계에서 클래식 분야의 영재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가장
앞선 나라"라고 평했다.
그는 "한국엔 놀라운 테크닉과 음악성을 지닌 어린 연주자들이 굉장히 많다"면서특히 음악영재 교육에
힘쓰고 있는 금호문화재단 박성용 이사장을 언급하며 '한국의메디치'라고 소개했다.
마젤은 또 "뉴욕에서 서울까지 힘든 여정을 잊게 해 준 것은 열정적인 관객들이었다"면서 "공연때마다
환대해준 관객 덕분에 우리는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일정을 쪼개어 잠시 이태원에도 들른 마젤은 "이태원은 수백 개의 상점과 갖가지물건들로 가득찬 쇼핑자
들의 천국"이라며 한국전통타악 그룹의 연주 등 이태원 거리풍경에 대한 소감 등도 적어 눈길을 끌었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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