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음악 함께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1-08 오전 9:21:00
[한겨레] ■ 패션쇼 즐겁게 관람하려면

일반인이 패션쇼를 접하기는 쉽지 않지만, 주변 정보만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여러 디자이너들이 그룹으로 모여 대규모로 패션쇼를 열 때에는 티켓을 팔기 때문에 티켓만 사면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대부분 1만원 미만. 패션쇼 일정은 한국패션협회(
www.koreafashion.org ),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 www.sfaa.co.kr ) 사이트에서 미리 알아볼 수 있다.

브랜드 런칭이나 리뉴얼 패션쇼도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다. 이런 패션쇼는 보통 패션잡지에 광고나
기사 등을 통해 행사를 알리고 사전 전화 예약이나 신청엽서 추첨 등을 통해 참석자를 정한다.

■패션쇼 재미있게 보는 법=

패션쇼는 보통 콘셉트와 주제 등에 따라 3~4개의 무대로 나뉜다. 패션쇼가 시작되기 전 좌석에 콘셉트
와 주제를 설명한 리플렛이 배포돼 있을 때는 리플렛에서 콘셉트와 주제를 미리 살펴보면 패션쇼를 감상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단 쇼가 시작되면 모델이 입은 옷에서 유행색이나 장식 등 패션 트렌드를 찾아보는 재미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디자이너들은 옷의 색상이나 소재를 선택하는 것만큼 패션쇼 무대 배경음악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옷
과 더불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철학과 미학의 기준을 전달하기도 한다. 따라서 패션쇼 무대와 배경 음악
을 연결해서 보면 그 옷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특히 음악과 조명은 패션쇼 콘셉트나 주제가 바뀔 때마다 함께 바뀌므로 이를 주의해서 보면 더욱 재미
있다. 패션쇼는 옷 자체를 잘 보여주기 위해 모델의 신체 노출이 많은데, 노출 부위를 지나치게 쳐다보
는 것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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