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과소평가는 금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1-06 오전 9:44:00
앵커멘트]40살이 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건강보험에서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게 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검진을 받는 경우는 열명중 3명밖에 되지 않는데고가의 1회성 검진보다 꾸준히 받는게 훨
씬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가정주부 장 모 씨.

5년전 유방암 수술을 받고, 지금은 6개월에 한번씩 몇가지 검사를 받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상 완치 판정을 받은 셈입니다.

난치병으로 불리는 암을 이렇게 이겨낼 수 있었던 데에는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덕이 컸습니다.

[녹취:장모씨, 42세, 부천시 중동]"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그래도 검진 결과가 다행히 초기
암이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하지만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는 가정주부는 흔치 않습니다.

건강보험의 무료 건강검진 대상인 40세 이상 가정주부 가운데 30% 정도만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70-80%인 직장인에 비하면 반도 되지 않습니다.

[녹취:한경옥, (40살)고양시 일산구]"여름쯤에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통지서를 받고서도 집안 일에 바쁘
다보니까 금방 오게 되질 않더라구요."무료 검진이라고 과소평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녹취:이상현, 일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주요 성인병을 거의 대부분 체크
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유용성은 대단히 큽니다."고가의 1회성 종합검진보다는 주
기적인 검사가 더 효과적이라는 얘기입니다.

남편 먼저, 혹은 아이 먼저 챙기느라 자신의 건강은 늘 뒷전인 우리 주부들.

하지만 정기적으로 돌아오는 건강검진만큼은 거르지 말고 꼭 받으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YTN 박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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