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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0명으로 최다..50대 아버지도 600명 육박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 지난해 20세 미만의 미성년 아버지로부터 태어난자녀가 652명에 달한 것 으로 조사됐다.
또 이와는 반대로 아버지의 나이가 50세 이상인 출생자도 600명에 육박했으며,25~35세 사이의 아버지가 낳은 자녀가 전체의 73%에 달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부(父)의 연령별 출생자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우리나라의 총 출생자수 는 49만3천471명으로, 이 가운데 20세 미만 아버지의 소생이6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0세 미만의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자녀의 수인 3천806명의 17%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과 충남이 각각 62명, 전남58명, 인천 46명, 충북 43 명 등이었다.
출생자가 가장 많은 아버지 나이대는 30~34세로 전체의 50%에 해당하는 24만6천976명이었으며 ▲25~29 세 11만3천562명 ▲35~39세 9만1천345명 ▲40~44세 2만166명▲20~24세 1만987명 등이었다.
특히 50세 이상의 아버지에서 난 출생자도 지난해 597명에 달했는데, 지역별로는 서울이 124명으로 가 장 많았고 경기 114명, 부산 37명, 경남 34명, 전남 31명 등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아버지의 나이를 기준으로 출생자 통계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가운데 일 부는 호적상의 나이와 실제 나이와의 차이 때문에 집계에 포함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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