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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백규기자]국민은 한국사회의 미래에 공헌할 집단으로 '삼성'과 '시민단체'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사회 불안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이 '노무현 대통령과 집권세력'에게 있다고 보는 응답자가 많 았다.
이는 월간 NEXT가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6,7일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다.
조사에서 한국사회 미래를 밝히는 데 공헌할 것으로 생각하는 인물이나 집단을 자유롭게 밝히도록 한 결 과 응답자의 13%가 '삼성'을 꼽았다. '시민단체'라고 말한 응답자는 12%였다. 이어 '시민들'종교인'노무 현 대통령'이라고 한 응답자가 각각 6%였으며, '학생.젊은이'대기업.기업인'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라고 응답한 사람은 각각 5%였다.
한국의 미래와 관련해 응답자의 77%는 장래가 불안하거나 희망이 없다고 했다. '빈부격차'에 대해선 응 답자의 90%가 불안하다고 했다. '경제와 민생'(86%), '사교육비 등 교육'(79%) 문제에 대해서도 불안감 을 느끼는 응답자들이 대다수였다. '체제 안보'(69%)와 '이념 대립'(66%) 문제에 대해서도 불안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들이 많았다.
'사회를 불안하도록 만드는 데 누가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40%가 '대통령과 집권세 력'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 여론조사팀이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상세한 조사결 과는 1일 발매되는 월간 NEXT 11월호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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