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국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경남 마산시와 양산시에서 잇따라 열린다.마산시는 27일부 터 다음달 2일까지 해상 유원지인 돝섬 가고파랜드에서 ‘국화박람회’를 개최한다. 마산 국화의 우수성 을 알리기 위한 이 박람회는 올해 4회째로 200여종의 국화 2만여점, 다른 화훼 1만여점, 국화 장식작품 등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노래자랑, 무용극, 청소년 어울마당 등이 펼쳐지고 짚풀문화·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 험행사가 마련된다. 행사기간 마산연안여객터미널(돝섬터미널) 주변 주차장이 개방되고 선박도 무료로 운항된다.(055)240-2900또 양산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국화·꽃 전시회’를 연 다. 이 곳에서는 석부작·대국 등 국화 1,500여점, 분재·선인장 등 200여점을 전시하고 꽃 묘종을 선착 순으로 나눠준다. (055)380-4913〈박영철기자〉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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