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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여러 사람이 함께 잠을 자더라도 유독 혼자서 모기에 물려 고생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런 경우 흔히 "피가 달아서 그렇다"고들 많다. 피는 혈액형이나 또는 다른 개인적 특성에 상관없이 누구나 같은 정도의 산도(PH)와 정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피가 유난히 달거나 쓰거나 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보면 백인보다는 흑인이 모기 등에 더 잘 물리고, 노인보단 젊은 사람, 차가운 피부보다는 따뜻한 피부, 그리고 어두운 색보단 밝은 색을 모기들이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기가 사람을 인식하는 방법은 사람 호흡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나 피부에 분비된 젖산 등을 목표로 삼기 때문에 잘 물리는 것은 피 자체의 어떤 성분의 다른 차이보다는 피부나 땀 등 외적인 문제때문인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
벌레들은 방향성 물질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고 잔다거나, 과일물이 몸에 묻어 있다든지 향수 등 화장품을 바른채 자는 경우에 모기 등의 표적이 되기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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