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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면-도암면 일대 420만평 2조들여 ‘오대산리조트’건설::)
정부가 최근 레저관광도시 건설사업 지원에 나선 가운데 한국토지공사와 강원도 평창군이 지난해부터 진 부면과 도암면 일대 420만평에 초대형 복합 레저관광도시(리조트 시티) 조성사업을 벌여주목을 끌고 있 다.
토지공사와 평창군은 지난 4월 공모을 통해 ㈜CRC 그룹을 ‘평창오대산지역종합개발사업(약칭 평창오대 산 리조트)’민간사업자로 선정한데 이어 최근 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레저관광형도시 건설사업에 나서고 있다.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와 도암면유천리 일원에 조성되는 리조트시티는 420만평 규모로 총 2조원가량의 공 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CRC그룹이 제시한 조성 계획에 따르면 평창오대산 리조트시티는미국의 라스베이거스, 뉴질랜드의 퀸스타 운처럼 관광객이 머물러가는 체류형 레저도시로 개발된다. 올해부터 3단계로 나눠 조성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13년까지 관광대학과 골프장, 문화 건강센터, 메인리 조트, 스키, 놀이, 생태지구 등이 들어선다.
1단계 사업은 오는 2008년까지 모두 8331억원을 투자해 485만㎡에 6개학과 규모의 관광대학을 설립하고 회원제로 각각 27홀과 18홀 규모의 골프장, 400실 규모의 콘도, 200가구의 펜션과 허브농장, 예술인 공 예마을 등의 문화센터, 1만평 규모의 스파랜드와피트니스센터, 가족호텔(200실) 등이 조성된다. 특히 스파랜드에는 메디컬 기능을 접목해 고령화 시대 노인 인구를 흡수할 계획이다.
2단계는 2010년까지 7331억원을 들여 511만여㎡에 주민 이주단지와 분양 주거단지를 비롯해 호텔(510실) 과 컨벤션센터, 수변공원, 올림픽기념광장 등 메인리조트를 조성하고 콘도(600실)와 스키장도 건설된다. 또 모터스포츠 파크에는 오토바이 경주장과 자동차 박물관, 전시장이 배치되고 크레이 사격장 등 놀이시 설도 설치된다. 2013년에 완공되는 3단계 사업은 71억원을 들여 128만㎡에 상업 및 종교시설 등 도시계획시설 유보지에 대한 개발을 마무리하게 된다.
민간사업자인 CRC그룹은 사업비 조달 계획으로 회사자본과 모기업 자본 800억원, 개발시설 분양수입과 회원권 수입 1조2685억원, 국민, 신한, 한미, 하나, 외환 등 시중 은행에서 2400∼3000억원 규모를 대출 할 수 있다는 대출의향서 등을 제시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에 소재한 아랍계 투자회사인 준 디벨롭(The Jun Development)으로부터는 사우디아라 비아 상공회의소 의장이 보증하는2억달러 투자유치 의향서를 받아 함께 제출했다. 한편 평창 오대산리조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용평리조트에서 직선거리로 7㎞에위치해 있으며, 2009년 완 공예정인 원주∼강릉간 철도 진부역이단지 앞에 들어선다.
CRC그룹 오명길 대표는 “레저관광형 자족도시로 개발하기 위해1년 전부터 준비해온 만큼 리조트시티와 관련한 각종 노하우를축적하고 있다”며 “평창은 서울에서 가장 근접한 대규모 리조트단지인 만큼 중국 과 일본 등의 관광객까지 대거 흡수하는 명실상부한 레저휴양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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