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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민기자= 중국에서 팔리고 있는 콘돔은 대부분 불량품으로피임을 하거나 에이즈, 성 병 등을 예방하는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중국에서 현재 팔리고 있는 콘돔 브랜드는 2천여종이지만 국가의 '안전인증'을받은 제품은 불과 11개 브 랜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만의 중국시보와 TVBS방송 등이 30일 베이징(北京)발로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콘돔에 대해 강제 안전인증 제도를 추진해 올해 8월부터 정식 실시하고 있 으나 안전인증에 합격한 브랜드는 불과 11개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연인원 1천만명 이상의 대만인들이 관광, 사업 등을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했으며 본토 방문시 중국제 콘 돔을 많이 사용해왔다.
중국은 안전인증 증서를 받지 못 했거나 안전인증 표지를 제품 상에 부착하지않은 콘돔 브랜드는 팔지 못 하도록 조치했으나 여전히 널리 유통 중이다.
중국 시대상보(時代商報)가 중국 동북의 중심 도시 랴오닝성(遼寧省) 성도 선양(瀋陽)시에서 20여개 약 국, 보건상점, 생육용품점을 현장 조사한 결과, 안전인증을받지 못 했거나, 안전인증을 받은 것으로 허 위 선전하는 콘돔 브랜드가 여전히 아주잘 팔리고 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일부 약국 주인들은 안전인증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있으며 "안전인증 표지가있거나 없거나 아무런 문 제가 없다"는 태도를 취했다고 시대상보는 전했다.
중국 정부는 콘돔 사용을 널리 권장해 중국 최대 방송사인 CCTV(中國中央電視臺)가 광고까지 하며 콘돔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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