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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함께 살기보다 배우자와 함께, 또는 혼자 독립해 살겠다는 통크족(TONK:Two Only No Kids) 노 인들이 늘고 있다.
실버타운 ‘명지 엘펜하임’은 노인의 날(10월2일)을 맞아 경기 덕양 노인사회복지관의 60대 이상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자녀와 근거리에 있는 독립가구나 노인 전 용시설 등에서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노인들 중 60%가 ‘각종 연금이나 보험 등으로 노후에 대비하겠다’고 대답해 ‘자녀에게 의존하겠다’는 대답(39%)보다 많았다.
이는 노인들이 자녀와 함께 살면서 손자·손녀들을 돌보며 노후를 보냈던 전통적인 생활방식보다 부부끼 리 독립적으로 생활하려는 경향이 짙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녀들로부터 벗어나 부부끼리, 동료끼리 남은 생을 즐기겠다는 것이다.
통크족 노인들은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2%가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 고 답했으며, 인터넷을 사용하는 노인들도 3분의 1을 넘었다.
동호회 등 정기모임에 참여하는 노인들이 76%나 됐고, 이들 중 30% 가량은 3개 이상의 모임에 참여하고 있었다.
‘몇살부터 노인인가’라는 질문에 60대 이상 응답자의 50% 이상이 ‘70세 이상’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엘펜하임 관계자는 “대부분 기업체 등의 정년퇴임 나이가 55~60세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그보다 많은 나이의 노인들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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