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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서울대학교 황우석(수의학과) 교수는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도덕적 문제는 후세들이 판단할 것이며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않았다는 이유로 연구를 중단한 것은 잘못"이라 고 지적했다.
황 교수는 23일 경남 진주MBC 신사옥 제작스튜디오에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생명복 제 기술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의 시민교양강좌 특강에서 이같이 밝히고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교수는 "불치.난치병 치료를 위한 인간간 장기이식은 적합한 상대를 찾기가힘든데다 이식 공급자는 점점 줄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대안으로 인간장기와 구조와 특성이 유사한 동물의 장기를 이식하는 방법이 있다"고 소개했다.
황 교수는 "이같은 특성이 있는 동물은 돼지이지만 돼지의 장기를 그대로 이용하면 초급성면역거부 현상 으로 이식된 장기가 몇시간만에 까맣게 썩고 결국 이식받은 사람이 숨져 이같은 현상을 없앤 `미니돼 지'를 생산했으며 인간에게 바로 이식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황 교수는 "현재 정부의 지원으로 서울대학교 내에 특수생명자원 연구동을 만들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 며 조만간 난치병 환자에게 직접 이식할 수 있는 장기를 가진 돼지를 대량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 망했다.
황 교수는 이외에도 "최근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 신경계와 근육계, 조혈계 의 세포분화를 유도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과도 있어앞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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