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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전설리기자] 국내 영화의 경쟁력이 갖춰질 때까지 스크린쿼터제가 당분간 유지되어야 한다는 국 민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1일 `스크린쿼터제와 한국영화산업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앞두고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스크린쿼터제를 `우리영화의 경쟁력이 갖춰질 때까지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44.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영화 보호를 위해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7.8%를 차지했고 14%는 외국 자본 투자에 걸림돌 이 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스크린쿼터제의 국내 영화산업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우리 영화를 보호하는 등 긍정적 인 측면이 크다`는 의견이 63.7%로 `결과적으로 상업영화만을 활성화하는 등 부정적인 측면이 크다`는 의견인 26.3%보다 훨씬 높았다.
반면 스크린쿼터제 완화시 우리영화의 경쟁력이 더 커진다는 주장에 대한 설문에서는 73.6%가 `공감한다 `고 응답해 `공감하지 않는다`의 21.5%보다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영화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아직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국내 영화 수준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에서는 68%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 28.1%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경쟁력에 대해서는 `아직 헐리우드 영화에 비해 여러모로 뒤쳐진다`가 52.5%로 `손색이 없다` 43.4%보다 높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로는 `태극기 휘날리며`를 가장 많이 꼽았고 `실미도`, `올드보이`, `쉬리`, `살 인의 추억`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는 안성기가 1위를 차지했으며 최민식, 한석규, 장동건, 설경구, 송강호 순으로 나 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TNS에 의뢰,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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