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만 집중 수집 "엽기 블로그" 화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9-22 오전 9:24:00
스팸만 집중적으로 수집해온 사람이 있다고 테크웹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화제의 주인공은 마이크
로소프트(MS)에 근무하고 있는 레이몬드 첸이란 인물. 첸은 지난 1997년부터 자신이 받은 스팸 메일과
바이러스 이메일을 모조리 자신의 블로그
(weblogs.asp.net/oldnewthing/archive/2004/09/16/230388.aspx)에 저장해 뒀다.

첸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바에시안 스팸 필터를 이용해 스팸들을 저장해 왔다"고 밝혔다.

첸의 블로그는 '스팸의 산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특히 자신이 받은 스팸을 토대로 그래프
를 작성, 연도별 스팸 추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는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처음으로 스팸을 받은 것은 1997년 4월22일, 마지막에 받은 스팸은 2004
년 9월10일이라고 밝혔다.

또 가장 적은 스팸은 1998년 3월11일 받은 것으로 용량이 372 바이트였다고 털어놨다. 반면 가장 방대
한 용량의 스팸은 2004년 1월 8일 받은 것으로 대형 이미지만 41개가 포함돼 있었다.

첸이 작성한 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폭발적으로 스팸이 늘기 시작해 2003년까지 이같은 증가세가
계속됐다. 반면 많은 기업들이 스팸 차단기를 설치하기 시작한 2004년에는 스팸 규모가 다소 줄어든 것
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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