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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중부권의 명문 국립대인 충남대와 충북대의 통합이 추진된다.
21일 두 대학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지난달 중순부터 통합논의를 벌여 기본 통합방향에 합의하 고 내달 초 양해각서를 교환하기로 했다.
국립대 통합은 1996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가 부경대로 통합되고, 2001년 공주대가 공주문화대를 흡 수 통합한 사례가 있었다.
두 대학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각각 구성해 본격적인 통합 절차에 들어가는 한편 지역사회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충남북 지사, 대전시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통합 조정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또 필요할 경우 통합 전에 자체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한 뒤 교육부와 협의해 대학별 전문분야를 특성화하 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1951년 설립된 충북대는 12개 단과대, 1개 학부, 112개 전공분야에 1만80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 다.
1952년 설립된 충남대는 학생수 2만5000여명에 12개 단과대, 1개 학부, 96개 전공이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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