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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의 예술신화' 展 내달 24일까지::)
마릴린 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 엘비스 프레슬리등 대중스타를작품 소재로 즐겨 다루며, 스타를 숭배 하고 스스로 스타가 되기를 갈망했던 미술인. 20세기 미국 팝아트의 대표적인 작가인 앤디 워홀 (1928~1987)은 60년대 후반 실크스크린기법의 먼로 판화등이 대중의 화제를 모으면서 줄곧 할리우드스타 처럼 살았다. 수프 캔등 기성품의 디자인이나 유명인의 사진을 소재로 색을 변조시키고 반복적으로 늘어놓은 판화로 널리 알려진 그는 20세기 미술사에서 가장 유명하며 논쟁을 불러일으킨 미술인이자 영화제작자 작가 미 술품컬렉터였다. 자신의 작업실을 제조업자처럼 ‘공장(factory)’이라고 부르며 유명인을 초대하고 하루에 3회이상파티 에 참석하는등 그는 자신의 연출및 선전에도 남다른 수완을발휘한 스타였다.
‘스타를 꿈꾸었던 스타작가’ 앤디 워홀의 면모를 읽어볼 수 있는 ‘앤디 워홀의 예술신화’전이 서울 쥴리아나갤러리에서 10월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워홀이 촬영한 자신의 폴라로이드사진 10점을 비롯, 실크스크린 기법의 초상판화 13점 등 이 선보인다. 워홀이 자신을 모델로 직접 찍은 폴라로이드 자화상은가로 세로 10cm안팎의 소형 사진이지만 흐트러진 머리와 카메라를응시하는 눈과 굳게 다문 입에서 가벼워 보이면서도 진지하고,당당해 보이면서도 불안 한,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워홀이 판화 작업에 앞서 직접 촬영한 배우 제인 폰다와 ‘낙서화가’로 유명한 동료작가 장 미셀 바스 키야의 얼굴 사진도 있다.
이밖에 대중매체속 이미지를 활용한 팝아트작가로서 워홀의 이름을 미술사및 세계인에게 각인시킨 실크 스크린기법의 얼굴판화로는 제인 폰다를 비롯해 독일작가 요제프 보이스, 덴마크의 마가렛여왕, 미국 에 드워드 케네디 의원, 독일 총리부인인 밀드레드쉘등의 초상작품이 서울전시에 왔다. 대부분 워홀이 1977~1986년제작한 말년의 작품들이다. ‘앤디 워홀의 예술신화’전에는 먼로, 꽃 등 워홀의 대표작은 아쉽게도 선보이지 않는다.
전시장에선 워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DVD와 비디오를 전시장에서 상영한다. 입장료 4000원. 02-514-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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