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보다 낮은 출산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9-15 오전 9:29:00
[앵커멘트]우리나라 여성들의 출산율이 선진국에 비해서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인구현황 보고서는 한국의 인구 구조가 저출산, 고령화 형태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고 경고했습니
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세계 인구현황 보고서가 지난 2000년 이후 각 나라의 출산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저출산 문제
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성이 임신 가능한 기간 동안 갖는 자녀 수는 개발도상국이 2.92, 선진국이 1.56,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 보다 더 낮은 1.41입니다.

한국 남자의 평균 수명은 71.8세, 여자의 평균 수명은 79.3세로 집계됐습니다.

태어나는 아기 수는 크게 감소한 반면 수명은 선진국 수준에 이르러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녹취:신순철,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과장]"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임신과 출산, 육아의 부담을
낮춰주는 대책 등이 있어야 합니다."세계 인구를 나라별로 보면 중국이 13억을 초과해 가장 많았고, 인
도와 미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남한은 4,800만 명으로 26위, 북한은 2,280만 명으로 47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인구현황 보고서는 지난 20년 동안 전세계에서 에이즈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2,000만 명을 넘었다
고 밝혔습니다.

에이즈 사망자 수가 북한 전체 인구 규모에 육박할 정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에이즈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에 에이즈 예방 사업이 더욱 강화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지
적됐습니다.

YTN 이광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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