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이양수]국립대만대가 2년 연속 중화권의 최고 명문 대학에 올랐다.
중국 상하이(上海)교통대는 2일 발표한 '세계 500대 대학'에서 미국의 하버드대를 1위로 뽑았다. 스탠퍼 드대(미국)와 케임브리지대(영국)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http://ed.sjtu.edu.cn/rank/2004/2004Main.htm). 국립대만대(153~201위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 국 최고 명문인 칭화(淸華)대(202~301위권)를 눌렀다.
상하이교통대는 '100대 대학'까지만 순위를 매기고 나머지는 권역별, 알파벳 순으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에선 서울대가 153~201위권에 들었고 ▶연세대(202~301위권)▶카이스트.포항공대.성균관대(302~403 위권)▶한양대.고려대.경북대(404~502위권) 등이 500대 대학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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