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가산점 2011년부터 폐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9-03 오전 9:33:00
[앵커멘트]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사범대 출신에게 부여하고 있는 가산점 제도가 오는 2011년부터 폐지됩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어제 심야회의 끝에 내년도 사대 입학생까지 가산점을 주는 경과규정을 둔 교육공무
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오승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교육위원회는 어제 밤 늦게까지 이어진 마라톤 회의에서 사범대 출신에게 부여하고 있는 교원임용
가산점 제도를 오는 2011년부터 폐지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현재 사범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과 내년도 입학생까지는 가산점을 주도록 경과규정을 뒀습니다.

[녹취:최순영, 민주노동당 의원] "고3학생들 수능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구제해야"

개정안 경과규정에 따라 내년도 입학생은 2010년 교원임용시험 때까지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됩니다.

올해 입학생은 2009년, 지난해 입학생은 2008년, 재작년 입학생은 2007년까지 혜택을 받고, 그 이전 입
학생은 2006년까지만 가산점 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군 복무를 하는 남학생들은 그만큼 가산점 부여 기간이 늘어납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중등교사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가산점제도를 폐지하는 개정안에 모두 반대
표를 던졌습니다.

[녹취:김영숙, 한나라당 의원] "가산점 폐지돼 사범대 현장 시끄러울 것이다."

회의에 출석한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새로운 교원양성체제를 비
롯한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승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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