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100명중 2명 "척추휨 증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8-26 오전 9:15:00
[동아일보]척추가 비틀어지면서 S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의 전 단계인 척추만곡증이 남학생보
다는 여학생들한테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원이 지난해 서울시내 중학교 1학년생 11만8427명과 고교 3학년생 11만7644명을
조사한 결과 중학생은 0.95%인 1127명, 고교생은 1.61%인 1898명이 척추만곡증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5
일 밝혔다.

중학교 남학생에게서 척추만곡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0.23%인 145명이었으나 여학생은 7.6배인 982명으
로 1.75%의 발병률을 보였다.

고교생 역시 여학생은 2.42%인 1416명으로 나타나 0.81%(482명)인 남학생의 3배에 달했다.

중학교 1학년의 경우 남학생의 발병률은 2000년 0.07%, 2001년 0.14%, 2002년 0.38%인 데 비해 여학생
은 2000년 1.17%, 2001년 1.27%, 2002년 2.49%로 남학생보다 훨씬 많았다.

고교 3학년 역시 여학생이 2000년 1.48%, 2001년 2.81%, 2002년 2.06%로 남학생의 2000년 0.47%, 2001
년 0.89%, 2002년 0.75%보다 높았다.

학교보건원은 “척추만곡증은 대부분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10세 전후에 나타나는데 키가 크면서 허리
도 같이 휘게 된다”며 “여학생들의 성장 속도가 남학생들에 비해 빨라 여학생의 발병률이 더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전글 전염병도 "세대교체"
다음글 [기름값 절약 이렇게]주유는 새벽… 연료통 3분의 2가 적당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