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오는 7월30일부터 8월9일까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및 인근 대덕연구단지 등에서
개최되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004’를 알리고, 서울 시민들의 행사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25일 오
후 1시 동대문 밀리오레에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004 미리보기’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기한 과학마술쇼’, ‘사이언스 브레인 서바이벌’, ‘얼음마술쇼’ 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마련된다.



‘신기한 과학 마술쇼’ 에서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소개될 신기한 마술들을 미리 접해보는 코너로 다
양한 마술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한 관람객들에게는 마술을 통해 꽃도 증정한다.
또한 ‘사이언스 브레인 서바이벌’에서는 선착순 30명을 선발하여 일반상식 및 과학과 관련된 OX퀴즈
를 통해 우수자들에게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2004’ 관람권도 지급한다.



아울러 한여름 무더위를 시켜줄 만한 얼음을 이용한 마술공연까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소통과 조화’라는 주제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펼쳐지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2004’
는 오는 29일(목) 전야제행사를 시작으로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11일동안 우리나라 과학두뇌의 연구
터인 카이스트를 비롯 14개 대덕단지 연구소가 직접 참여하여 기초과학의 흥미와 재미를 다양한 형태로
풀어줄 예정이며, 한빛광장의 음악분수쇼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004’는 ‘미래로 가는 다섯 개의 문’이라는 슬로건으로 퓨처월드(future
world), 휴먼테크놀러지(human technology),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사이언스환타지 (science
fantasy), 베이직사이언스(basic science)라는 다섯 개의 테마 영역별로 주요 프로 그램들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대표적인 주제 조형인 대형 수퍼 마우스와 남극을 떠올리고 직접 느
껴 볼 수 있게 얼음으로 만든 개와 개집, 미끄럼틀, 의자 등이 있는 ‘남극체험관’ 등이 여름방학을 맞
아 학생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