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상반기 순이익 사상 최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7-26 오전 9:33:00
국내은행들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 수준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04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 잠정집계'에 따르 면 국내은행의 올 상반
기 당기순이익은 3조5천8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 려 2조8천540억원이 늘었다.

이는 반기별 실적으로는 최대규모로 종전까지는 2002년 상반기의 3조5천263억원 이 최고기록이다.

또 영업이익은 3조9천88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조7천977억원이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올 상반기들어 국내의 19개 은행 모두가 예외없이 흑자를 냈다"면서 "대출채권이 증가하면서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제외한 `이자순수익'이 크게 늘어 난 반면 거액의 신규부실이 거의 없었기 때
문"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대출액이 작년말에 비해 60조원이 늘면서 이자순수익이 1조6천억 원 가량 증가한 반면 신
용카드의 업황 호조로 이 부문 대손상각비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5천억원 가량 감소했다.

또 작년 상반기 85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지분법 평가이익이 6천억원 가량 흑 자로 돌아선 가운데 방
카슈랑스 시행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740억원 가량 발생하고 보유주식 처분에 따른 유가증권투자이익도
2천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내달 15일 이후 은행별 확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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