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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섭씨 30℃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면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무더위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장재연 아주대 교수는 환경부에 제출한 한반도의 기후변화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평균 기온이 섭씨 32도 를 넘는 등 혹서가 지속된 지난 94년 7,8월에 서울지역 사망자 수는 5천7백여명으로 평년의 두배 가량 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균 기온이 30도에서 32도 부터 사망자가 늘어났으며 36도까지 기온이 오르면 사망자 수는 30도 때 보다 50% 가량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함께 무더위는 주로 혼자 사는 노인이나 갓난아이들 한테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 교수는 이같은 연구결과는 한반도가 지구온난화 시대의 새로운 재앙으로 등장하고 있는 무더위 사망 의 위험지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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