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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에서 방문을 닫아놓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켜놓고 자던 30대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4시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한 모텔에서 대구시 도원동 39살 김모씨가 숨져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가 술에 취한 상태였고 객실의 창문이 닫힌 채 에어컨과 선풍기가 켜져 있었다는 종업원의 말로 미뤄, 김씨가 냉방상태의 밀폐된 공간에서 잠을 자다 저체온증 등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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