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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자들,강남 떠나나.’
수입차 타는 부자들이 서울 강남을 떠나 분당 등 경기도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강남구의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모두 2,007대로 지난해 같 은 기간(2,443대)보다 17.8%(436대)나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의 국내판매가 20%이상 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이에 따라 강남구가 차지한 수입차 신규등록 비중이 서울시 전체(4,659대)의 43.1%,전국(1만660대)의 18.8%로 지난해보다 각각 5.6%포인트,7.6%포인트 낮아졌다.
서울 강남에서 이탈한 수입차 오너들은 분당,수원,일산,용인 등 수도권으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올 상 반기 경기도 내 수입차 증가대수는 1,985대에서 3,617대로 82.2%(1,632대)나 폭증한 것이 증거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분당(성남)에 1,613대(도내점유율 44.6%)의 수입차가 등록돼 눈길을 끌었다.
수입차 등록대수의 이 같은 변화는 정부가 강남 아파트 값을 겨냥한 고강도 처방을 잇따라 내놓으며 강 남의 매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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