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호흡 일시정지·코골음 치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수면 무호흡 증후군은 수면 중에 반복적으로 호흡정지를 보이는 이상증상을 말한다. 크게 폐쇄성 무호흡과 중추성 무호흡으로 나뉜다. 폐쇄성이란 자신의 호흡노력에도 불구하고 코의 특정부위(상기도)가 폐쇄돼 일시적으로 호흡정지가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럴 경우 대부분 코골음이 동반된다. 코골음은 좁아진 상기도에 공기마찰로 발생하는 소음이다. 이에 비해 중추성은 호흡조절 계통의 안정성 저하로 호흡이 정지되는 것이다. 수면무호흡증은 폐쇄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코골음과 수면무호흡은 정상인들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일정범위 이상으로 심할 경우 질병으로 간주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심할 경우 부정맥으로 급사할 수 있고, 고혈압을 가질 위험성이 높아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표적인 자각증상은 숙면 부족으로 낮에 심한 피로감이다. 실제 미국의 한 통계를 보면, 교통사고의 원인 중 4%가 수면무호흡증에 의한 주간 졸음과 관련이 있었다. 또 위스콘신의대팀은 연구결과, 시간당 15회 이상 무호흡이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골음이 심하면서 무호흡증이 있다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원검사를 통해 수면구조·무호흡의 유형과 빈도·심부정맥·저산소혈증 등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 치료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일단 무호흡증으로 진단되면 체중감량·금주·금연을 통해 악화를 막는 노력을 먼저 시도한다. 특히 치료기간에는 진정제는 수면제, 마약, 마취제의 투약을 금지해야 하며, 잠 잘 때는 특정체위를 유지하는 행동요법이 필요하다. 행동요법은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다른 치료법을 병행한다. 심혈관계 질환이 동반된 경우라면 수면무호흡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치료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심할 경우 구강내 장치나 수술적 방법 등으로 개선할 수 있는데, 어떠한 치료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상담해야 한다. 그다지 심하지 않다면 발생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 약물로 개선한다. 수면 중 무호흡에 의한 저산소증은 심혈관계질환(고혈압·심부정맥·심부전·뇌졸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켜 돌연사를 당할 우려가 있다.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면 정상적인 수면으로 활기차고 보람된 생활을 할 수 있다.
이전글 숙면을 취하는 방법
다음글 수두에 대해서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